문화, 지역, 시대를 관통하는 인류 공통의 언어.
ART
2022.02.07
문화, 지역, 시대를 관통하는 인류 공통의 언어.
도시의 한 부분을 지나는 인간의 쓸쓸한 감정.
20년간 일본을 여행하며 만난 일본의 폭주족을 담고 있다.
자신의 정신병 경험을 카메라 시선으로 담아냈다.
“사진과 이미지들을 새로운 물에 살아있는 물고기들처럼 풀어놓는 것이 사진책의 이상일 것이다.”
영화작업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촬영한 그의 첫 번째 사진집.
그곳은 마치 커다란 놀이터와 같았다.
노인들은 모두 수영하고 춤을 추고 사랑을 나누며 여생을 보내고 있었다.
이곳은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막연한 대중의 두려움과는 달리 아늑한 정신병원의 모습.
전쟁의 참상이 아닌 새로운 희망을 보여준다.
디지털 문명과 합법이라는 그림자를 피해 모여든 사람들의 자유로운 몸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