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의 녹음가, Nour Mobarak

안녕하세요? 제기차기의 마법사 김윤기 기자입니다. 어느 날 저는 친구가 추천한 음반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음반을 만든 이는 다름이 아닌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의 누르 모바락(Nour Mobarak). 음반의 제목은 바로 [Father Fugue]. 악기들 연주 같은 거는 없고 그냥 낭송과 노래와 대화 등등만이 들어가 있는 음반이다. 난 이 음반을 동물원에 있는 사자들 우리 안에서 듣지는 않았지만 약 43분간 지루하지 않게 이 음반을 들을 수 있었다! 그녀를 인스타그램(Instagram)에서 찾을 수 있었고 몇 가지를 물어보기로 했다.


동물원에 가본 적이 있나요?
Have you been to a zoo?

네, 동물원은 참 놀랍고도 슬퍼요. 저는 샌디에고 동물원에서 보노보들을 즐겨보곤 했죠. 보노보는 갈등을 줄이기 위해 모계 중심의 집단을 이뤄 사는 한편 서로 간통하는데요, 그러면서 머리카락을 감싸죠.
Yes. They’re amazing and sad. I like seeing the Bonobos at the San Diego zoo. They’re matriarchal and fornicate as a mode of conflict resolution, and coif their hair just so.

우리는 언제쯤 날 수 있을까요?
When can we fly?

당신은 이미 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어서 주무세요.
You can fly already, just fall asleep.

날 수 있는 펭귄은 무엇인가요?
What is a penguin who can fly?

테드 크루즈? 아니면 꿈꾸는 자요.
Ted Cruz? Or a dreaming one.

우리는 어딜 가야 웃을 수 있을까요?
Where should we visit to smile?

크게 웃고 싶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찾아가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아니면, 절벽에 새겨진 고대 도시, 페트라도 괜찮겠네요.
I recommend visiting someone you love for big smiles. Or, Petra, the ancient city carved into cliffs.

우리는 색을 인식할 수 있나요?
Can we recognize colours?

어렸을 적 저는 제가 보는 색과 다른 사람이 보는 색이 동일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지 궁금했어요. 상대적인 관점에서 모든 색은 서로 같을 테니까요. 퀘벡에 있는 사촌네 뒷마당에서 봤던 풍경이 기억나네요. 당시 저는 아주 어렸는데, 아름다운 초록색 나무를 보며 그토록 아름답게 느껴졌던 초록색을 나 혼자 보게 될까봐 아주 당혹스러워했더랬죠.
When I was a child I wondered how anyone could prove that the colors I saw matched the colors anyone else saw, since all colors would be the same in relation to each other. I remember being in my cousin’s backyard in Quebec, very young, looking at a beautiful green tree, and feeling very perplexed that I might be alone in seeing the exact green which I found so beautiful.

어떤 책이 우리를 흥미진진한 사람들로 만들어 주나요?
What book makes us very exciting people?

흥미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면 ‘멍청이들을 위한 음성 연기’를 읽어보세요.
Voice Acting for Dummies makes us exciting people.


번역│Tomodachi Janai
이미지 제공│Nour Moba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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