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뮤직(Apple Music) 이용자들에게 희소식, 애플 뮤직 구독자는 다음 달부터 차세대 고품질 사운드 시스템과 무손실 오디오를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먼저 차세대 사운드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애플 뮤직에 도입되는 것. 이미 영화관과 게임 등에 도입되어 입체 음향계 명성이 자자한 돌비의 사운드 시스템이 애플 뮤직에 더해져 음원 스트리밍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로 거듭난다고 자부, 돌비 애트모스로 입체 음향과 높은 선명도로 마치 마법과 같이 실감 나는 오디오 경험을 구독자에게 선사할 것이라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애플뮤직은 약 7천 5백만 곡에 달하는 음악 카탈로그를 무손실 오디오로 제공할 예정으로 애플은 ALAC(Apple Lossless Audio Codec)을 이용해 원본 오디오 파일을 고스란히 보존, 이는 애플뮤직 구독자들이 아티스트가 스튜디오에서 만들어낸 것과 완전히 동일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이어 마스터링 엔지니어 파이퍼 페인(Piper Payne)은 “무손실 파일에 저장된 추가적인 데이터에는 믹싱된 음원의 영혼과 생명이 담겨 있다. 마스터링 엔지니어로서 음악을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최고 품질의 음악을 선사하는 것은 내가 매일 추구하는 최종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 APPLE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