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우여곡절 끝에 결국 막을 연 2020 도쿄 올림픽.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와 각종 스캔들이 전 세계의 축제를 얼룩지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지, 많은 이의 응원과 함께 조용하지만 뜨거운 올림픽의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뽀빠이 매거진(POPEYE Magazine) 등 일본 내 다양한 잡지에 일러스트를 제공하는 도쿄 기반의 일러스트레이터 아드리안 호건(Adrian Hogan) 역시 자신의 특기인 ‘삽화’를 통해 도쿄 올림픽을 응원한다. 그는 꼭 운동선수만이 아닌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도 언제나 스포츠 정신이 존재한다는 점에 착안, 주변의 상황과 장소를 활용해 삽화로 표현했다.
성화 봉송과 육상, 체조, 역기 등의 올림픽의 요소와 스포츠를 생동감 넘치는 일상으로 치환한 모습은 올림픽이라는 유쾌한 축제의 일면을 자연스레 담아낸다. 아드리안 호건의 일상의 올림픽 시리즈를 더 만나보고 싶다면, 아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따라가 보자.
이미지 출처 | Adrian Ho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