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A 트윅스(FKA Twigs)가 자신의 새 믹스테잎 [Caprisongs]를 발표했다. 그녀의 새 프로젝트 역시 근래 아티스트들의 주된 영감이었던 코로나19와 팬데믹, 사회적인 거리와 관계, 인간성과 치유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주변 동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으로 돌아가는 여행이라 언급했던 해당 믹스테잎은 광범위한 스펙트럼 안에서 밝고 신선한 에너지를 자신과 동료 뮤지션들과 함께 불어넣는다. 시대의 우울은 역설적이게도 뮤지션들에게 필사적으로 긍정성을 찾게 하는 걸까? 길고 긴 격리 기간이 끝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춤을 취기 위한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 FKA 트윅스는 팬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포근한 선물을 남겼다. 직접 감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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