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명작, “Hellraiser” 리부트 영화의 캐릭터 핀헤드가 공개되다

스트리밍 서비스 브랜드 훌루(Hulu)가 공포 영화의 명작 “헬레이저(Hellraiser)”의 리부트 영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소설 ‘헬바운드 하트(Hellbound Heart)’를 원작으로 한 영화 “헬레이저”가 개봉된 지 35년만에 제작된 리부트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상징적인 캐릭터 ‘핀헤드(Pinhead)’의 모습을 미리 공개하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핀헤드 역할을 맡게 되는 배우는 TV 시리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로 알려진 배우 제이미 클레이턴(Jamie Clayton)이라고.

트랜스젠더 여성인 제이미 클레이턴이 분장한 핀헤드의 모습이 공개되자 팬들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이는 본래 1987년 “헬레이저”에서 핀헤드가 남자였던 것과는 달리 원작 ‘헬바운드 하트’에서 핀헤드는 여성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원작을 잘 살렸다는 반응이다. 또한 과거에 원작자 클라이브 바커(Clive Barker)가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인 수도사, 즉 세노바이트(Cenobite)에 대해 이분법적 성 정체성을 가진 존재들은 없었다고 설명한 것이 이번 리부트 영화의 핀헤드에 대한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헬레이저 리부트는 한 달 뒤인 10월 7일에 개봉할 예정. 아래 훌루의 트윗을 참고해 영화의 스틸컷을 확인해보자.

Hulu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20th Century 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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