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입 액션 게임계의 걸작으로 불리는 “메탈 기어 솔리드(Metal Gear Solid)”를 비롯해 “스내처(Snatcher)”, 그리고 “데스 스트랜딩(Death Stranding)”까지, 기라성과도 같은 명작 게임을 다수 제작한 일본의 게임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Hideo Kojima)의 다큐멘터리가 내년 봄 개봉을 알렸다.
코지마 히데오는 지난 목요일 ‘X’ 계정을 통해 자신의 게임 인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코지마 히데오: 세계를 연결하다(Hideo Kojima: Connecting Worlds)”가 디즈니+를 통해 독점 배포될 것이라는 게시물을 남겼다.
My documentary film “HIDEO KOJIMA: CONNECTING WORLDS” which had its world premiere at the Tribeca Film Festival in New York in June, will be distributed worldwide in the spring of 2024.
— HIDEO_KOJIMA (@HIDEO_KOJIMA_EN) December 8, 2023
The film will be distributed exclusively on Disney+. Directed and photographed by Glen… pic.twitter.com/g56gUSWlw6
본 다큐멘터리는 어린 시절 게임에 관한 코지마 히데오의 추억담부터 오랜 시간 몸담았던 게임 제작사 코나미(KONAMI)를 떠나 본인의 이름을 내건 독립 게임 스튜디오 ‘코지마 프로덕션’의 시작, 그리고 게임을 창작하는 여정과 창의성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이와 함께 그와 작업하며 인연을 맺은 기예르모 델 토로(Guillermo del Toro), 조지 밀러(George Miller), 노먼 리더스(Norman Reedus) 등의 동료가 전하는 코멘트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의 정확한 개봉일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위 예고편을 통해 대략적인 내용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천천히 감상해보자.
이미지 출처 | Kojima Prod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