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유라, 2024년을 여는 싱글 “Worm In The Apple”

2018년 데뷔 이래 한 장의 정규와 세 장의 EP, 다수의 싱글을 발표한 R&B/싱어송라이터로 탄탄한 입지를 다진 뮤지션 유라(youra)가 2024년을 여는 새 싱글 “Worm In The Apple”을 1월 27일 발매했다.

변칙적이며 분절적인 풋워크 비트에 우아하며 매혹적인 유라의 목소리, 그리고 문학적인 가사가 더해진 신곡 “Worm In The Apple”은 만족할 수 없는 상황과 현실 속에서 이 세상을 갉아먹는 사과 속 벌레가 타인이자 나 자신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라가 작사, 작곡, 편곡하였고, 전작 [이런 분위기는 기회다]와 정규 [꽤 많은 수의 촉수 돌기]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유라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만동의 베이시스트 송남현이 작곡과 편곡 및 다방면에 터치를 가했다.

최근 재즈 기반의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는 유라. 지난해 발매된 정규 1집 [꽤 많은 수의 촉수 돌기]는 2024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내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노래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그 음악성을 증명하는 중인데, 이번 싱글은 풋워크 장르를 위시한 리듬에 오묘한 음색이 더해져 더욱 다채롭다. 직접 확인하자.

유라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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