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때부터 스키를 탔다는 살아있는 전설의 프랑스 출신 스키어 캉디드 토벡스(Candide Thovex)와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Audi)가 함께하는 프로모션 캠페인 ‘Ski the World ‘의 영상 “콰트로 2(quattro 2)”가 지난 달 말 공개되었다.
그들의 스키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노우 스키가 아닌 잔디, 모래, 물, 화산재 등 스키를 탄다고 상상하기 힘든 지형에서 진행된다. 4분 30초가량 이어지는 이 영상은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이 자식 도대체 어디까지 가서 타나 보자”라는 오기가 생길 정도이며, 물에서 탈 때는 그야말로 합성 의심까지 들 지경이다. 영상 중간에 등장하는 팔로잉 장면은 촬영자의 정체마저 궁금해진다. 지구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에서 최고의 스키 퍼포먼스와 촬영 기술이 만나 충격적인 영상미를 제공한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영상을 아직 보지 못했다면 바로 지금 클릭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