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인 앤드류 리차드슨(Andrew Richardson)이 전개하는 섹스 매거진 리차드슨(Richardson)이 20주년을 기념하며 아홉 번째 이슈인 A9을 발간했다. 매호 포르노 스타로 커버를 장식하는 리차드슨의 이번 이슈 커버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킴 카다시안 웨스트(Kim Kardashian West)‘다. 사진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유명 패션 포토그래퍼 스티븐 클레인(Steven Klein)이 촬영했다. 파격적이고 거대한 이 만남의 결과물은 며칠 전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첫선을 보였다.
언제 새로운 이슈가 나올지 기약 없는 리차드슨은 20년 동안 9개의 이슈를 냈으니 2년이 넘어야 한 권이 나오는 ‘아이 돈 케어 왓 데이 세이’한 잡지이다. 리차드슨은 A9의 발행과 함께 20주년을 기념하는 크루넥, 쿠션, 머그잔 등이 포함된 캡슐 컬렉션 또한 선보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 한국에 수입이 되지 않아 리차드슨의 공식 웹사이트나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리차드슨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상태. 이번 캡슐 컬렉션이 국내에서도 발매되길 간절히 기대해보며, 성격이 급하다면 한국으로 국제 배송이 가능한 리차드슨 공식 웹사이트에서 지갑을 열어보자.
다이칸야마의 봉쥬르 레코드에서 열린 팝업에서 유카 마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