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탤런트를 지닌 대형 신예, 자넬 모네이(Janelle Monáe)의 두 번째 정규앨범 <The Electric Lady>의 커버 아트워크와 트랙리스트, 피쳐링진이 공개되었다. 23곡이라는 적지 않은 수록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미구엘(Miguel), 에리카바두(Erykah Badu), 솔란지(Solange), 씨로그린(Cee-lo Green)등, 현재 R&B/Soul/FUNK 씬을 이끄는 주역들 뿐만 아니라 이들의 큰형님 격인 프린스(Prince) 또한 피처링진으로 참여하여 대중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캔자스 출신의 아티스트, Janelle Monáe는 지난 2010년 첫 정규 앨범 <The ArchAndroid (Suites II and III)>를 내놓으면서 평단과 대중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거물 신인이다. Funk, Soul, Dance등 각 장르의 음악을 영화 <메트로폴리스>의 컨셉에 담아내며 그것을 완벽히 소화해낸 그녀의 역량은, 가히 차세대 Soul/Funk씬의 여주인공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빼어난 수준이다.
Janelle Monáe판 ‘메트로폴리스’의 3부작 이후 그녀는 또 어떤 새로운 SF영화를 들고 올지 기대가 된다. 9월 10일에 발표되는 앨범 <The Electric Lady>는 현재 싱글 “Dance Apocalyptic”이 선 공개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