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검색 서비스 기업, 구글(Google)은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 기사를 읽고 있는 사람의 대부분 역시 구글의 다양한 웹서비스를 한 번쯤 경험해봤을 것. 최근 구글은 일상생활과 업무의 편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Google Arts & Culture’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는 70여 개국에 분포한 1,000개 이상의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소개는 물론, 유물 및 작품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예술에 관한 여러 가지 간접체험을 할 수 있다.
‘Google Arts & Culture’ 서비스를 조금 더 자세히 파헤쳐 보자면, 현재 그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와 그 작가에 대한 정보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 스트리트 뷰를 활용해 관람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놀라운 서비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아티스트 항목에서 뱅크시(Banksy)를 검색하는 것만으로 지금까지 그가 그려온 수많은 장소의 수많은 작품을 만나 볼 수도 있다. 실제 박물관, 혹 미술관에 입장에 느끼는 아우라와는 천지 차이겠지만,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앱이 분명하다. 구구절절한 소개보다는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훨씬 와 닿을 것. 하단의 링크를 통해 미술관 투어를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