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스케이터들의 독립 브랜드, HOTICE SKATEBOARD 론칭

로컬 스케이터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독립 브랜드는 그 각자의 고유한 개성으로 서브컬처 신(Scene)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미 다수의 개성 넘치는 스케이터들이 본인의 스타일을 여러 제품과 영상들 안에서 선보이니, 많은 사람들과 창작자들에게 내외적으로 다양한 영향을 주기에 충분할 터. 최근에 브랜드의 첫 영상을 공개하며, 시작을 알린 하티스(HOTICE SKATEBOARD)도 마찬가지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로컬 스케이터, 안대근과 고아림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하티스는 지난 10월 22일, 연남동에 위치한 35 SCENT에서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며 브랜드를 선보였다. 해당 런칭 이벤트에서 공개된 영상, “BROKEN GERM”과 제품들은 전부 로컬 스케이터들의 창작물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안대근의 창의적인 스케이팅과 아이폰 셀피 필르밍 그리고 고아림의 음악으로 이루어진 영상과 김준영의 페인팅을 기반으로 한 의류와 스케이트보드 데크까지. 영상과 제품에서 하티스가 앞으로 전개해 나갈 분위기와 개성을 확실히 전달받을 수 있을 것이다. 

스케이트보드 제품부터 다양한 스케이터의 그림, 음악, 라이브 공연이 함께 어우려졌던 첫 론칭 이벤트. 로컬 스케이터들로만 이루어진 행사와 작업물을 공개한 그들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새로운 독립 브랜드가 서브컬처 신에 가져올 영향을 기대해 보며, 하티스의 행보를 지켜보자.

HOTICE SKATEBOARD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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