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미국의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 위치한 Myrtle 해변가에서는 블랙바이크 위크(Black Bike Week)라는 거대한 모터 사이클 랠리가 펼쳐진다.  최소  35만명을 동원하는 이 행사는 미국에서 4번째로 큰 모터사이클 랠리 행사로 알려져 있다.이 행사를 위해 미국 각지의 흑인 모터사이클 라이더와 팀들이 함께 소셜과 라이딩을 즐기며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1940년부터 2008년까지  Myrtle 해변가에서는 Harley-Davidson Week라는 백인들의 모터사이클 랠리가 존재 하기도 했었다는 점이다. 인종차별적 정책과 교통법규 위반문제로 내리막 길을 걸은 이 행사와 달리 블랙바이크 위크는 흑인들의 행사라는 점과 교통법규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가지고 가면서도 매년 인기를 얻고 있다. 흑인 여성들의 모습이 다소 거북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흑인들에게 있어 엉덩이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란 사실을 이 영상에서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흑인 커뮤니티의 모터사이클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낸 “Black Bike Week”을 감상해보자.

Black Bike Week의 웹사이트 (http://www.blackbikeweek.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