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Parra)는 그만의 그림체와 색감의 사용으로 스트리트웨어와 그래픽 디자인 씬에서 큰 성공을 거둔 아티스트다. 최근 국내의 휴먼트리(Humantree)에서도 수입되고 있는 의류 락웰(Rockwell)의 코 파운더로 의류사업에도 뛰어들어 전세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기도 하다. 또한 스폰을 받는 보더로 활동할 정도로 스케이트 보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그는 Skatemental,Thrasher, Vans와 협업을 하며 스케이트보드에 관한 사랑을 보여주었었다.
파라는 이정도 협업으로는 만족을 하지 못했던 것일까.그가 좀더 본격적으로 스케이트보드 비즈니스에 뛰어든다는 뉴스가 들려왔다. Big Time distribution 산하의 브랜드 타이어드 스케이트보드(Tired Skateboard)의 그래픽 디자이너 활동이 바로 그것이다. 타이어드 스케이트 보드는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스케이트 멘탈(Skatemental)의 서포트아래 탄생된 신상 브랜드로써 파라의 합류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그의 브랜드 락웰에서 나오는 그래픽과 큰 차이점이 없다는 점이 타이어드 스케이트보드의 큰 숙제일 것이다.의류브랜드가 아닌 스케이트 보드 브랜드를 천명한 만큼 타이어드 스케이트보드가 패션이 아닌 스케이트 보드 브랜드로써 어떻게 발전하는지 흥미롭게 지켜보자.
Visla와 Parra의 인터뷰 보러가기(https://visla.kr/?p=175)
Tired Skateboard의 웹사이트 (http://tiredskateboard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