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Lionel Messi)가 스페인 라리가(Laliga) 규정문제로 21년간 동고동락했던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를 떠나 21-22시즌부터는 파리 생제르맹 FC(Paris Saint-Germain F.C.)에서 새로운 여정을 펼친다. 메시 열풍이 불어닥친 파리에선 그의 이적 첫날에만 83만 장의 티셔츠가 팔렸다는 소식 등이 이어지며 메시의 어마무시한 저력이 다시금 집중되는 한편으로, 다소 황당한 아이템이 경매로 출품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매에 출품된 아이템은 바로 메시의 콧물이 묻은 티슈다. 이는 지난 8월 8일 메시의 바르셀로나 고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쏟거나 코를 닦은 데 사용된 티슈. 익명의 인물이 남미 인터넷 매매 사이트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vre)’에 회견 이후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7천만 원)에 출품했으며, 개요란에는 메시의 콧물이 묻어있기 때문에 DNA를 채취, 메시를 복제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100만 달러면 전 세계에 발송이 가능하다 덧붙여 이야기했다 ━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