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Russia, the «Дядя Ваня» trademark was filed for registration, its logo is very reminiscent of McDonald’s. With new brand is supposed to open snack bars, cafes, restaurants and much more from the public restaurant.. pic.twitter.com/U4ejuYe54A

— Geo_monitor (@colonelhomsi) March 17, 2022

최근 러시아 내 맥도날드(McDonald)를 비롯한 F&B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제재로 사업을 철수하자, 러시아는 보란듯이 상표권 무단 사용을 합법화했다. 그리고 지난 18일, 글로벌 광고 전문 매체 애드에이지(Ad Age)를 비롯한 외신 매체에서 러시아의 패스트푸드 체인점 엉클 바냐(Uncle Vanya’s, Дядя Ваня)가 러시아 지식재산청에 맥도날드의 짝퉁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디자인의 로고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패스트푸드 체인인 ‘엉클 바냐’는 영업을 중단한 러시아 전역의 850개 맥도날드 매장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한다. 문제의 로고는 맥도날드의 골든 아치 ‘M’자 로고를 90도로 회전시켜, 엉클바냐의 ‘B’로 변경한 모습이며, 색상은 맥도날드를 상징하는 레드와 옐로 조합으로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