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셉 라키(A$AP Rocky)가 새로운 디자인 스튜디오 옴므메이드(HOMMEMADE)를 론칭했다. 에이셉 라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옴므메이드와 구팜(Gufarm)의 첫 번째 협업을 보여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라며, 현대적인 가구 브랜드 구팜과의 공동 작업 소식을 알렸다.
지난 4일 막을 내린 디자인 마이애미에 구팜이 참석하며 에이셉 라키와 완성한 ‘Shroom CACTUS’의 모습을 공개했다. 구팜을 상징하는 짙은 녹색의 선인장 모형에 에이셉 라키가 형형색색 채색한 버섯 모양 디자인을 가미한 것. 작품 공개와 함께 진행된 전시 역시 구팜과 라키의 색을 온전히 담았는데, 구름이 떠다니는 푸른 하늘 아래에 녹색 잔디가 가득한 숲의 배경이 만화같은 풍경을 자아냈다. 그림이 그려진 벽은 풀과 꽃, 버섯이 가득하고 나비가 날아다니고, 곳곳에 도자기 꽃이 배치된 모습.
구팜은 에이셉 라키와의 협업을 통해 5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한정판으로 제작된 구팜과 라키의 이번 협업 작품은 전 세계 단 9점만이 존재할 예정이다. 과연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됐을지 디자인 마이애미의 소식을 좇아보자.
A$AP Rocky 인스타그램 계정
HOMMEMADE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Guf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