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wara Hiroshi가 공개한 번개 로고의 멜론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의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이 일본 농업 단체 시키 파머스 클럽(Shiki Farmers Club)와 협업해 번개 로고가 새겨진 멜론을 완성했다.

일본의 농업은 사계절 온난한 자연환경과 높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산업 공동화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그런 와중 요코에 타쿠마(Yokoe Takuma)가 이끄는 시키 파머스 클럽은 일본 농업의 이미지를 바꾸고, 모두가 농업을 동경하는 매력적인 직업으로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협업 역시 일본 농업 업계를 고양시키고, 농업 업계가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에 빛을 비추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시키 파머스 클럽의 모든 멜론은 시가현 구사쓰시 지역에서 재배한 것으로, 일본 멜론 품종 중 풍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센츄리’라는 품종에 속한다. 이번 협업 제품인 프라그먼트 멜론은 수작업으로 맞춤 생산되어 각각의 멜론 크기와 새겨진 로고의 개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멜론 표면에 새겨진 프라그먼트 번개 로고를 특징으로 한 맞춤형 패키지 또한 인상적이다.

프라그먼트 멜론은 시키 파머스 클럽 공식 웹사이트에서 한화 약 91,000원으로 출시됐으나, 현재 품절된 상태. 비록 직접 맛보진 못할지라도 사진으로나마 그 달콤함을 함께해 보자.

Shiki Farmers Club 공식 인스타그램
Fujiwara Hiroshi 공식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 Shiki Farmers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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