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Star Wars)의 신작, “Star Wars : The Force Awakens”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005년 여섯 번째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완결된 줄 알았던 시리즈가 새로운 이야기와 구성으로, 그것도 10년 만에 개봉했으니 관련 콘텐츠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현상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이들 중 눈에 띄는 것을 하나 소개하자면 바로 어제 지미 팰런 투 나잇 쇼(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공개한 ‘스타워즈 메들리’다.
지미 팰런과 룻츠 크루(The Roots), 그리고 스타워즈 출연진이 함께 영화의 등장하는 음악을 아카펠라로 부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메인 테마를 시작으로, “The Imperial March”, “Cantina Band” 등을 열창한다. 한 화면 속 분할된 아홉 개의 프레임에서 각 인물이 보여주는 유쾌한 표정과 중간중간 드로이드가 빈자리를 채우는 모습 또한 재치 넘친다. 돌아온 한 솔로(Han Solo)의 모습도 놓치지 말고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