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훵키한 레이블 에잇볼타운(8BallTown)이 따뜻하고 다채로운 음악으로 채워진 컴필레이션 앨범 [Slow Step]의 발매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 토요일, 동명의 시그니처 콘서트 ‘Slow Step’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기린, 재규어 중사, 주럼퍼그를 비롯해 에잇볼타운 멤버 대부분이 참여할 예정이며, 컴필레이션 앨범을 중심으로 레이블 특유의 R&B, 뉴잭스윙 장르 음악을 라이브로 감상할 기회. AOMG 소속 아티스트 후디, 미국 프로듀서이자 가수 데빈 모리슨(Devin Morrison)도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Slow Step’ 콘서트는 서울 한남동에 자리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좌석은 전부 스탠딩, 티켓은 현재 멜론 티켓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날로 추워지는 겨울을 맞아 이들의 따뜻하고 유쾌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고 싶다면 예매해 보자.
아티스트 소개
- 데빈 모리슨 (Devin Morrison)
2019년 봄 데뷔 앨범 [Bussin’] 발표와 동시에 전세계 R&B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빈 모리슨(Devin Morrison). 미국 올랜도 출신으로 음악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유년 시절부터 자연스레 접한 음악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작곡을 전공했다. 2017년 도쿄에서 생활하며 Fitz Ambro$e, Submerse, Budamunk 등을 만나며 그의 음악성이 두드러지기 시작하는데, 그는 이를 자신의 영감의 원천 ‘드림소울’ – 꿈과 초현실, 향수(鄕愁)가 얽힌 것으로 표현한다. 90년대를 연상케 하는 질감의 사운드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가득한 그의 첫 정규앨범 [Bussin’]은 대중과 평단, 그리고 동료 뮤지션들 모두의 찬사를 받고 있다. “With You”에서 들려주는 신예 Joyce Wrice와의 하모니는 특히 인상적이다.
(by DJ Jeyon / 360 Sounds)
- Hoody (AOMG)
2013년부터 본인만의 음악적 영역을 꾸준히 구축해온 후디는 AOMG의 유일한 여성 아티스트로서 EP [On And On], 싱글 [HANGANG] 등의 작업물을 꾸준히 발표해오며 그 매력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또한,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대체할 수 없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함께 개성 있는 가사와 귀에 맴도는 멜로디 라인 등, 무수히 많은 매력을 갖춘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있다. 2018년 싱글 [Sunshine] 이후 2019년 10월,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Departure]를 발매하며 오랜 기간 정규 앨범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감을 만족시켰으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앨범 구성을 통해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후디가 보여줄 신선한 행보에 주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행사정보
“8BallTown Presents. <Slow Step> w/ Devin Morrison”
일시│ 2019년 11월 30일(토) 오후 7시
장소│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UNDERSTAGE)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 246)
티켓 예매처│Melon 티켓
티켓 가격│ 55,000 원 (스탠딩)
현대카드 공연 안내 및 예매 페이지
Melon 티켓 예매 페이지
[Slow step] 멜론 음원 관련 페이지
8BallTow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