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예술, 디자인 활동을 펼쳐온 아티스트 깪이 워터마크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름하여 깪인전 ‘Amo’s bush’. 입맛을 돋우는 전채요리를 일컫는 아뮤즈 부쉬(amuse-bouche)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전시는 덤불에서 피어난 아모의 귀여운 몸짓을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아모는 깪이 말미잘을 보고 직접 제작한 캐릭터라고.
브랜드 KKEKK을 통해 액세서리, 오브제 등의 볼륨감 넘치는 실루엣을 선보여 온 깪의 작품 또한 준비되어 있다. 갤러리 4층 ‘Water mark’ 전시장에는 귀걸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작은 아모 친구들이 인공 나무 사이에서 기다리고 있으며, 3층 키집(Kizip) 쇼룸에서는 깪의 상징과도 같은 손 모양 가방 시리즈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에 더해 갤러리 1층 브레드읍읍에서 맛볼 수 있는 달콤한 전채요리, 아모 쿠키까지.
오는 9일 펼쳐지는 오프닝 퍼포먼스로는 밴드 실리카겔(silicagel)의 기타리스트 김춘추가 솔로 프로젝트 ‘놀이도감’을 선보인다고 하니, 감각적인 디자인의 세계로 빠져들고 싶다면 워터마크 갤러리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자세한 전시 소식은 아래 정보를 참고해 보자.
KKEKK 인스타그램 계정
Watermark Gallery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전시 정보
워터마크 갤러리(Watermark Gallery)
일시 │ 2022년 7월 9일 토요일 ~ 7월 26일 화요일 13:00~21:00 *매주 월 휴관
(오프닝 퍼포먼스 7월 9일 20:00)
장소 │ 워터마크 갤러리 1F – 4F(용산구 새창로14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