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가 오는 9월 개최하는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기간 동안 대규모 아카이브 전시회를 연다.
‘Selected Works Seoul ‘982-‘023: The Stone Island Archive’로 명명한 전시는 아시아 내 스톤 아일랜드 사상 최초로 여는 설치미술 전시회로 브랜드의 첫 발걸음인 1982년 SS 컬렉션을 비롯해 4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손꼽혀지는 70여 피스의 핵심 아이템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본 전시는 총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 메인 전시 공간에서는 45개의 스톤 아일랜드 아카이브가 전시되며, 스톤 아일랜드 의류를 착용한 3D 모델 조각 9점이 설치된다. 전시에 의미를 더하는 특별한 이벤트 또한 마련되어 있다. 9월 5일에는 스톤 아일랜드의 CEO 카를로 리베티(Carlo Rivetti)와의 대담과 더불어, 다음날 6일에는 스톤 아일랜드의 유명 컬렉터 중 한 명인 아치 마헤르(Archie Maher)와 스톤 아일랜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스톤 아일랜드 아카이브 전시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성수동 레이어 41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스톤 아일랜드 카카오 채널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