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 그룹 라이브 앤 다이렉트(LIVE AND DIRECT)는 2014년부터 장르를 불문한 국내 여러 뮤지션의 라이브 영상을 제작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콘서트와 전시회를 열며 그 이름을 점차 알리는 중인데, 올해 그들의 베뉴 LAD 文來를 문래동에 안착, 이를 기념하기 위한 오프닝 파티를 연다. 본격적인 산업화가 이루어지던 60~70년대, 철강 제조업을 이끌던 문래동 고유의 유산을 물려받아 음악이 잉태하는 산업 공간으로 꾸밀 예정인 LAD 文來는 클럽과 스튜디오를 병행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 될 것.
24일 열리는 오프닝 파티에는 전천후 디제이 킹맥(Kingmck), 360 Sounds의 섬원(Someone), 딥코인을 이끄는 프로듀서/디제이 말립(Maalib), 홍대 신(Scene)의 터줏대감 스프레이(Spray)가 디제잉을 맡고, 래퍼 자메즈(Jamezz)가 호스트 MC로 참여한다. 또한, 현재 가장 주목받는 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로 바이 페퍼스(Raw By Peppers)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는 토요일, 문래동의 새로운 플레이스 LAD 文來의 시작을 직접 확인해보자.
행사정보
일시ㅣ2016년 9월 24일 (토요일)
장소ㅣ LAD 文來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 755 , 지하)
시간ㅣPM 11:00 ~ AM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