훵키한 테크노를 선보이는 SHADED, 첫 내한 소식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테크노 디제이자 프로듀서 셰이디드(SHADED)가 오는 1월 6일 내한한다. 훵키하고 사이키델릭한 질감의 음악을 창조해내는 그는 테크 하우스 신(Scene)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2009년 ‘SHDWPLAY’라는 이름의 듀오로 활동하며 네 개의 EP 앨범을 발매한 적 있고, 현재는 본인의 창의성이 돋보인 독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캐나다를 대표하는 테크노 레이블 터보 레코딩(Turbo Recordings)을 통해 공개한 트랙 “Ripped Kick”은 그의 시그니처 트랙. 믹스맥(Mixmag)의 ‘Tune of the Month’, 비트포트(Beatport)의 차트에 꾸준히 오르고는 또 한 번 월드투어에 나섰다.

이번 투어에서 셰이디드는 남아공과 미국을 거친 후 베트남, 한국,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방문한다. 일정은 오는 1월 6일, 이태원 경리단에 위치한 공간 ‘오아제(OASE)’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서포트 디제이로는 로컬 테크노 신의 디제이 신(Sin)과 언진(Unjin)이 함께할 예정. 다가올 셰이디드의 미니멀하고 훵키한 테크노를 기대해보자.

SHADED 공식 웹사이트


행사 정보

일시 2018년 1월 6일 토요일 22:00 ~
장소 OASE (서울특별시 용산구 회나무로 66)
입장료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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