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으로 유명한 팀버튼의 영화는 참 특이하다. 그의 영화 ‘배트맨’, ‘가위손’, ‘크리스마스의 악몽’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를 비롯한 다른 영화들은 그만의 기괴함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확고한 작품세계를 선보여 오고 있다. 이런 팀버튼 감독의 전시회인 ‘팀버튼 전’은 2009년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시작된 이후 뉴욕현대 미술관 개장이래 세번쨰로 많은 방문객이 방문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었다.그후 세계 유명 도시들을 거쳐 드디어 아시아에서 최초로 서울의 시립 미술관에서 12월 12일부터 시작하였고 내년 4월 14일까지 현대카드와 뉴욕현대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주최로 열리게 된다. 팀버튼의 그린 회화,데생 과 영화에 쓰였던 사진과 캐릭터 모형등 총 70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이번 서울 전시회에서는 다른 도시전에서 볼수 없던 신작들도 전시되는등 여지껏 열린 전시회중 가장 많은 작품들이 전시된다고 한다. 현대카드 슈퍼 시리즈 블로그에 올라온 현장스케치 사진으로만 봐도 범상치 않은 이 전시회는 내년 4월까지 서울뿐 아니라 아시아의 많은 팀버튼 팬들의 필수 방문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www.superseries.kr)
서울시립 미술관 홈페이지(http://seoulmoa.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