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아트 토이 페어 ‘Art Toy Culture 2014 Seoul’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5월 1일부터 5일간 열린다. 아트 토이(Art Toy)는 현재 세계적으로 하나의 문화 영역으로서 자리를 잡았다. 장난감은 상업성과 예술의 영역이 접점을 찾기에 안성맞춤인 대상이었고, KAWS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이름난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은 장난감을 캔버스 삼아 그들의 정체성을 풀어내는 데 성공했다. 국내에서도 쿨레인(Coolrain),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 듀코비(Ducobi) 팀과 같은 아티스트들은 이미 고유의 영역을 쌓아올렸다.
전 세계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ATC 2014는 세계 아트토이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지금,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ATC Seoul 2014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장난감이 아이들의 전유물이라 여겨지던 시대는 한참 전에 끝났다. ‘예술’이라는 단어에 본능적으로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이들도 부담 없이 참여해 아트 토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니 가족, 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는지.
Art Toy Culture 공식 웹사이트 (www.arttoy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