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수많은 패러디 영상을 양산하며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Harlem Shake”의 주인공, 세계적인 프로듀서 바우어(BAAUER)가 오는 15일 상수동에 자리한 헨즈 클럽(The Henz Club)에서 공연을 펼친다.
디플로(Diplo)가 설립한 매드 디센트(Mad Decent) 레이블에서 이륙한 바우어는 트랩뿐만 아니라 장르를 가리지 않고 실험적인 사운드를 제시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혀나갔다. 2016년 그의 스튜디오 앨범 [Aa]에는 지드래곤(G-DRAGON), 푸샤 티(Pusha T), 그라임 돌풍의 주역 노벨리스트(Novelist) 그리고 마미손의 어설픈 복면과는 비교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여성 래퍼 ‘Leikeli47까지 그야말로 동서양의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렸다. 여전히 진보 중인 바우어 음악의 힌트를 쫓을 수 있는 사운드 레퍼토리를 당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CHOICE 37’, ‘KINGMCK’, ‘ANDOW’, ‘GOOSEBUMPS’, ‘POOH’, ‘CO.KR‘가 바우어와 함께 플로어를 책임진다.
행사 정보
일시 │ 2018년 12월 15일 토요일 PM 10:00 ~
장소 │ The Henz Club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64 지하)
입장료 │ 30,000 원 (1 free drink)
DJ LINE UP
BAAUER (Luckyme, NY)
CHOICE 37 (YGX)
KINGMCK (DEADEND)
ANDOW (360 SOUNDS)
GOOSEBUMPS (GUCCIBURGER)
POOH (YGX)
CO.KR (WY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