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주제로 한 아시아 작가들의 그룹전, Asian Unit Show 2019, “SEOUL” @wall.seoul

VISLA 독자 대부분에게 서울은 너무나 익숙한 도시일 터. 반면에 서울을 바라보고 경험하는 외부인의 시선은 늘 새롭고 신선하다. 성수동에 위치한 예술공간 월서울(wall.seoul)은 바로 이 점에 주목해 흥미로운 전시행사를 준비했다.

올 2월 15일부터 진행될 월서울의 아시안 유닛 쇼 2019(Asian Unit Show 2019) “SEOUL”은 한국, 태국, 대만, 일본, 호주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개성 강한 아시아 작가 14인의 그룹전이다. 화법, 국적, 환경 등 모든 것이 다른 이들을 하나로 묶은 주제는 다름 아닌 ‘서울’.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유키노리 데하라(Dehara Yukinori), 카츠마타 히데유키(Hideyuki Katsumata), 국내 대표 타투이스트 우지(OOZY)와 개성 있는 화법의 샘 한(Sem Han) 등 다양한 작가들이 서울의 유, 무형적 이미지를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할 이유는 충분하다. 티셔츠와 스티커 등 다양한 전시 한정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마음이 급해진다면 2월 15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오프닝 리셉션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wall.seoul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행사 정보

Asian Unit Show 2019, “SEOUL”

참여작가 │Akira The Hustler, Beer Pitch, Dehara Yukinori, Funny Dress-up Lab, Hideyuki Katsumata, Jaejung Beck, Mr.OGAY, Myo Yim, OOZY, Seungchul Oh, Rukkit, Sem Han, Shinnosuke hariya, TRK

일시 │2019년 2월 15일(금) – 3월 3일(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휴무일 없음)
장소 │wall.seoul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65 1층)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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