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후드 스웨트셔츠를 처음으로 시판해 당시 미국의 노동계층에게 보급화, 미식축구팀 ‘Michigan Wolverines’과 유니폼 생산을 계약을 맺으면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챔피온(Champion). 이후 브랜드는 저렴한 가격대로 대학교의 유니폼까지 섭렵하며 등 번호의 원조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까지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101년이란 세월을 거친 브랜드는 그 방대한 역사의 기록을 공식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을 정도로 헤리티지를 중시하고 있지만, 짧지 않은 기간인 만큼 세밀한 기록은 쉽게 알 길이 없었다.
이에 리바이스(Levi’s), 라코스테(Lacoste), 나이키(Nike), 미즈노(Mizuno), 컨버스(Converse) 등 오리지널리티에 기반을 둔 수백 수집 가지의 빈티지 의류의 택을 아카이브 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tagsandthreads이 그중에서도 챔피언의 셀렉션만을 수집, 서적 ‘It Takes Little More’를 발매한다. 브랜드의 슬로건을 제목으로 수많은 빈티지 콜렉터에게 도움을 얻어 제작한 ‘It Takes Little More’은 육안으로 봐도 꽤나 두꺼운 두께를 자랑해 그간 알지 못했던 챔피온의 역사에 대한 아쉬움을 충족해줄 것으로 보인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는 서적을 제작하는 데 도움을 준 컨트리뷰터를 알아볼 수 있다. 관심이 있다면 프리오더 창구를 주목해보자.
컨트리뷰터 리스트
It Takes Little More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It Takes Little More 구매처
이미지 출처 | It Takes Littl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