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공공장소에서 버튼을 누르기 꺼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만지는 공공기물은 아무래도 위생상 께름칙한 기분을 지울 수 없는데, 아웃도어 의류와 스트리트 캐주얼 스타일을 넘나드는 일본 기반의 브랜드 리버레이더스(Liberaiders)가 이러한 상황에서의 니즈를 파악, 각종 세균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신개념 아이템을 공개했다. 일명 ‘도어 오프너’라는 명칭으로 출시된 제품은 불특정 다수의 사용으로, 세균에 취약한 승강기 버튼, 터치 패널, 문고리 등에 응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해당 브랜드의 인스타그램은 아래 영상을 통해 오프너의 활용 범위를 시뮬레이션한다. 심플한 로고 플레이와 모던한 형태를 자랑하는 제품은 화이트, 레드,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콤팩트 한 크기로 제공되어 액세서리 용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어 보인다. 세균 노출에 어느 때보다도 민감한 시점, 손 세정제 만으로는 만족스럽지 않다면, 리버레이더스의 도어 오프너로 찝찝함을 최소화해보는 게 어떨까.
이미지 출처 | GO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