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니커 샵으로 시작해 현재는 자체적인 브랜드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파타(Patta)는 현재 영세한 브랜드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메리트를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지금까지 나이키, 아식스 등 메이저 스니커 브랜드와 감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고, 심플의 미학이 담긴 의류를 발매하며 파타의 행보는 잠시 동안의 위기를 제외하고는 10년간 성장세였다.
파타의 지난 10년을 정리한 다큐멘터리 ‘Patta 10 years : Get Familiar’의 첫 번째 트레일러가 작년에 공개된 데 이어 두 번째 트레일러가 최근 공개되었다. 하나의 브랜드를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지 세세히 보여주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독립적인 스트리트 브랜드를 꿈꾸는 수많은 이들에게 많은 자극이 될 것이다. 트레일러 공개 시기의 차이가 7개월이나 나는 이유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건 이 다큐가 파타의 이미지를 한 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는 점이다.
“Get Familiar”의 첫 번째 트레일러
Patta의 공식 웹사이트 (http://www.patta.n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