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직조, 과감한 염색과 소재 등으로 실험적 리지드 데님을 꾸준히 공개해온 캐나다 몬트리올의 데님 브랜드 ‘네이키드 앤 페이머스(Naked & Famous)’가 핼러윈 시즌을 맞이하여 “13일의 금요일”과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오카야마산 21oz 원단, 거친 질감의 셀비지 데님 하나와 3세대 트러커 재킷을 복각한 데님 재킷 한 쌍으로 이루어졌다. 포켓 옆에는 극 중 등장하는 살인마 제이슨 부히스(Jason Voorhees)의 아이코닉한 하키마스크 자수가 새겨져 있으며 가죽 패치 라벨에는 흉기를 휘두르는 제이슨의 모습이 풀컬러로 그려져 있다.
또한 ‘Bloodcast’ 톤으로 약간의 붉은 색에 인디고를 염색한 코어 실을 사용하여 착용할 때마다 살육을 암시하는 붉은 남색 페이딩이 굵직하게 남는 것이 특징. 더불어 극 중 크리스탈 호수(Crystal Lake)에서 목표를 스토킹하는 제이슨을 묘사한 그림을 주머니 안감에 프린팅하여 데님 내부까지 디테일하게 꾸몄다.
은은한 붉은색과 21oz의 거친 텍스처를 지닌 데님은 핼러윈 시즌에 관계없이 구미가 당길 요소일 것. 지난 22일부터 ‘네이키드 앤 페이머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테이트 플러스 요코(Tate + Yoko)’ 두 판매처에서만 판매 중이다. 현재 재고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판매처에서 사이즈를 빠르게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