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와코 마리아(WACKO MARIA), 팔라스(Palace)와의 협업 제품군을 선보인 잉글랜드, 맨체스터 기반의 유서 깊은 브랜드 바라쿠타(BARACUTA)가 이번에는 니들즈(Needles)와의 협업을 선보인다. 협업에 활용된 아이템은 1948년에 출시된 이후 브랜드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칭송받는 동시에, 모든 종류의 블루종의 시초라고 불리는 모델 ‘G9’다.
투 버튼 체제의 카라와 우산의 실루엣을 연상시키는 물결 문양 윙백, 프레이저 타탄체크 안감으로 스탠다드의 미학을 강조하는 모델 G9를 바탕으로, 협업 제품은 가을 겨울에 쉽게 활용되는 페이즐리 무늬를 전면에 삽입해 완성되었으며, 왼쪽 가슴에는 협업을 상징하는 니들즈의 “나비”가 수놓아졌다. 제품은 총 다섯 종의 컬러웨이로 구성되었다.
가격은 99,000엔(한화 약 100만 원)으로, 네펜데스(NEPENTHES) 도쿄점이나 오사카점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 사우스투 웨스트에잇(SOUTH2 WEST8)에서 판매된다. 발매를 기념해 두 브랜드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기도, 궁금하다면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