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 오스티(Massimo Osti)가 90년대 중반 전개했던 브랜드 ST95가 재개를 발표한 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 햇수로 20년 만에 첫 컬렉션이 출시되었다. 스톤아일랜드(Stone Island)와 C.P 컴퍼니(C.P Company)를 설립한 창립자 마시모 오스티의 계보를 이어 지속 가능한 패션을 특기로 하는 영국의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래번(Christopher Raeburn)의 디렉팅을 거친 컬렉션은 전통 있는 스포츠웨어 고유의 기술적 유산과 지속 가능성을 특징으로 완성되었다.
테크니컬 하드웨어와 기능적인 포켓과 같이 군사적 요소와 실용적인 요소가 결합된 다양한 아우터웨어 제품이 두각을 드러낸다. 모든 아우터웨어는 100% 재활용 소재가 활용되었으며 월드와이드를 도식화한 브랜드의 기존 로고는 안감에, 새롭게 제작된 격자 그리드 로고가 탈부착 와펜으로 적용되었다.
ST95는 힙 스토어(Hip Store)와 야드(Yards)를 포함한 일부 영국 기반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한정 캡슐로 출시되었으며 , 2022년 이후 더 광범위한 유럽 전역에서도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