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한기가 아직 남아 있지만 햇살은 일찌감치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고 있다. 봄이 시작됨에 따라 각 브랜드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컨버스(Converse)에서도 이번 시즌을 맞아 척 테일러를 통한 ‘메이드 바이 유(Mad By You)’ 캠페인을 시작했다.

컨버스의 대표 모델이자 올해로 탄생 97주년을 맞는 테일러(Chuck Taylor)의 첫 출발은 농구화였지만 이제는 음악, 그림, 춤 등을 두루 아우르며 우리에게는 그 어느 것보다 친숙한 신발이라 할 수 있겠다. 메이드 바이유 캠페인은 이런 척 테일러를 도화지 삼아 나의 이야기를 그려보고 타인과 공유해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앤디 워홀(Andy Warhol), 푸추라(Futura), 론 잉글리쉬(Ron English)와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도 다수 참여했는데 그들이 만든 척 테일러는 물론이고, 전 세계 컨버스 매니아들이 공유한 사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필히 확인해보자.

Converse의 공식 웹 사이트 (http://www.conver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