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하는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팔라스 스케이트보드(Palace Skateboards)가 뉴욕의 패션 하우스 캘빈 클라인(Calvin Klein)과의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난 4월 1일 팔라스 스케이트보드는 자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CK x Palace라고 쓰인 슬레이트와 함께영국 배우 조앤 콜린스(Joan Collins)가 연기를 펼치는 장면이 담긴 피드를 게시했다. 그다음 날에는 팔라스 스케이트보드의 트라이퍼그(Tir-Ferg) 로고에 두 브랜드의 이니셜이 담긴 커다란 옥외 광고를 게시하며, 두 브랜드의 협력이 단순한 만우절 장난이 아님을 알렸다.
그리고 오늘 그간의 궁금증을 풀어낼 5분 30초가량의 프로모션 비디오를 공개, 장면 곳곳 윌렘 대포(Willem Dafoe), 펫 샵 보이즈(Pet Shop Boys) 등 쟁쟁한 카메오가 등장한다. 영상 전반 본 협업 컬렉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으며, 데님 재킷과 티셔츠, 크루넥, 모자, 언더웨어, 향수 등 ‘CK1’ 테마를 중심으로 컬렉션을 꾸렸다.
팔라스 스케이트보드 x 캘빈 클라인 협업 컬렉션은 현지 시각 4월 8일 팔라스 스케이트보드 공식 온, 오프라인 스토어와 캘빈 클라인 웹 스토어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에비수(EVISU)에 이어 캘빈 클라인까지 이어지는 팔라스 스케이트보드의 새로운 데님 협업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관심과 함께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