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팔라스 스케이트보드(Palace Skateboards)와의 협업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뉴발란스(New Balance) 스니커 MT580이 이번에는 마이애미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스트레이 랫츠(Stray Rats)와 협력, 다시 한번 신선한 흐름을 몰고 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트레이 랫츠 디렉터 줄리안 콘스에그라는 MT580의 박력 넘치는 실루엣에 브랜드 특유의 과감한 컬러링을 이식, 줄곧 이어온 뉴발란스 협업을 통틀어 가장 화려한 컬러웨이의 스니커를 완성했다. 이번 협업 스니커를 위해 몇 번이나 컬러 조합을 조정했다는 소문. 이에 올리브 컬러를 바탕으로 핑크, 블루, 옐로우 컬러가 섞인 모델과 버건디 컬러 위 퍼플, 그린, 옐로우를 더한 모델까지 총 두 족의 스니커를 선보인다.
독특한 컬러웨이 이외에도 눈여겨볼 디테일이 있다면, 과거의 모델을 그대로 재현한 설포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쥐를 각인한 듀브레, 오래전 스투시(Stussy)와 언디피티드(Undefeated), 헥틱(Hectic) 등 수많은 브랜드의 캔버스가 되었던 MT580 모델을 기억하는 이라면, 이번 스트레이 랫츠와의 협업 스니커가 꽤나 반갑게 느껴질 것.
스트레이 랫츠와 뉴발란스의 야심작 MT580은 오는 10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아직 정확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으니, 관심이 있다면 계속해 스트레이 랫츠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체크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