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ckies의 헤리티지에 JOEGUSH의 정체성을 덧대다

디키즈(Dickies)가 조거쉬와(JOEGUSH) 함께한 협업 제품을 발표했다. 디키즈의 100주년을 기념해 그들의 헤리티지가 스며든 제품을 전 세계의 제작자가 자유롭게 리메이크하는 ‘Dikies BLANK CANVA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젝트에는 각국의 아홉 제작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조거쉬는 그중 일곱 번째로 공개됐다.

지금까지 공개된 제작자는 디키즈의 시그니처 제품인 874 워크 팬츠(874 Work Pants)를 과감히 자르고 붙이거나, 아이젠하워 재킷(Eisenhower Jacket)에 비즈를 사용해 자수를 새기는 등 각자의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방식으로 리메이크했다. 그렇게 새로 탄생한 제품은 매주 화요일 디키즈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되는 중이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조거쉬는 아이젠하워 재킷에 반다나 패치워크를 덧대 웨스턴 무드의 볼레로 재킷을 선보였다. 이제껏 고수하던 로큰롤 스타일을 이번 협업에서도 가감없이 보여준 것. 실제로 새로운 아이젠하워 재킷은 오리지널의 깔끔하게 떨어지는 핏에 강렬한 색상의 반다나를 덧댐으로써 단 하나로 전체적인 룩을 리듬감 있게 이끈다. 아우터 하나로 충분히 본인의 정체성을 설명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셈.

해당 제품은 오직 30 피스 한정으로 제작되었으며, 지난 29일 화요일에 판매를 시작했다. 이뿐만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제작 과정을 담은 사진과 제작자의 의도를 본인이 직접 설명하는 짧은 영상과 제작자 소개 등 프로젝트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접할 수 있다. 웨스턴 볼레로 재킷이 탐나거나 다른 피스가 궁금하다면 아래 디키즈의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보도록 하자.

Dickies 공식 웹사이트
JOEGUSH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Dickies

김소라
Visual.... something...☆〜(ゝ。∂)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