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첫 협업을 진행한 영국의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팔라스 스케이트보드(Palace Skateboards)와 캘빈 클라인(Calvin Klein)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CK1 Palace’라는 이름과 함께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돌아온 둘은 이번에도 예상치 못한 라인업으로 꾸려진 비디오를 공개, 8개월만의 협업을 자축한다.
팔라스 스케이트보드의 창립자 레브 탄주(Lev Tanju)와 스튜어트 하몬드(Stuart Hammond)가 공동 감독한 비디오는 런던과 뉴욕,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팔라스 스케이트 팀을 비롯해 미국 래퍼 로디 리치(Roddy Ricch)가 등장한다. 그 누구보다 돋보이는 인물은 미국의 대표적인 여배우 우마 서먼(Uma Thurman)으로 최면에 빠져든 이후 본격적인 패션 광고로 전환되는 장면이 인상 깊다.
영상에서 비춰지듯 협업 컬렉션은 캘빈 클라인의 대표적인 향수 ‘CK One’과 남성, 여성용 언더웨어로 이루어져 있다. 팔라스 스케이트보드와 캘빈 클라인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은 12월 9일부터 팔라스 스케이트보드와 캘빈 클라인의 공식 온,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비디오 출처 | Palace Skatebo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