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런칭한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의 패션 브랜드 헤븐(HEAVEN)이 SS 23 컬렉션 출시에 이어 마이애미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스트레이 랫츠(Stray Rats)와 함께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미국의 뉴 메탈 밴드 데프톤즈(Deftones)에게 영감받아 꾸려졌으며, 카운터컬처에 끼친 이들의 영향력을 기리는 다양한 의류를 완성했다. 코치 재킷과 후드집업, 스웨트, 니트, 티셔츠 등 갖가지 아이템에 데프톤즈의 앨범 커버와 그래픽을 새겼고, 그 사이 스트레이 랫츠의 로고나 헤븐의 곰돌이 마스코트로 디테일을 더하고 있다.
룩북은 네덜란드의 사진작가 듀오 아리 버슬루이스(Ari Versluis)와 엘리 유이턴브룩(Ellie Uyttenbroek)이 촬영, 여러 사회 집단의 패션 스타일을 다룬 사진 프로젝트 ‘Exactitudes’의 포맷을 따랐다. 룩북에 등장하는 모델은 실제 데프톤즈의 팬이라고. 본 협업 컬렉션은 현지 시각 3월 3일 오전 9시 헤븐과 스트레이 랫츠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HEAVEN 공식 웹사이트
Stray Rats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Stray Ra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