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비디오 게임 타이틀 중 하나인 슈퍼 마리오(Super Mario) 시리즈. 익살스러운 두 명의 배관공 형제의 모험을 다루는 스토리는 게임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 테마파크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3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이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오는 4월에도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The Super Mario Bros Movie)”가 개봉될 예정으로 이와 3월 10일 ‘마리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닌텐도(Nintendo)가 특별한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부츠 브랜드 레드윙(Red Wing Shoes)과 협력해 마리오의 시그니처 부츠를 제작한 것. 마리오 부츠는 레드윙의 장인이 손수 박음질했으며, 힐패드의 재료로 버섯을 사용, 슈퍼 마리오 세계관의 스토리텔링을 더했다.
전 세계 단 1족 제작된 마리오 부츠는 오는 4월까지 뉴욕 록펠러 센터에 있는 닌텐도 스토어에 전시한다. 마리오 부츠를 구매할 수는 없지만, 부츠의 밑창을 프린트한 기념 굿즈가 현재 이베이(eBay) 매물로 나와 있다. 999달러라는 가격에 의구심이 들긴 하지만, 열렬한 마리오의 팬이라면 슬쩍 오퍼를 넣어봐도 좋겠다.
The Super Mario bros Movie 공식 웹사이트
Red Wing Shoe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Red Wing Sho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