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팔라스 스케이트보드(Palace Skateboards)가 이번에는 일본의 러기지 브랜드 포터(PORTER)와 함께 첫 협업 컬렉션을 완성했다. 포터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가방이 컬렉션 곳곳을 채우고 있으며, 백팩과 헬멧백, 크로스백 등과 더불어 각종 액세서리를 찾아볼 수 있다. 외피는 두터운 타이다이 캔버스를 사용, 내부는 포터의 상징과도 같은 오렌지색 나일론 안감으로 채웠다.
이와 함께 의류 컬렉션 또한 선보인다. 팔라스 트라이퍼그(Tri-Ferg) 로고를 배경으로 포터의 마스코트인 벨보이가 서 있는 그래픽의 티셔츠를 비롯해 공동 로고로 이루어진 후디, 버킷햇 역시 눈에 띈다. 협업 컬렉션의 가장 메인이 되는 아이템은 가방과 같은 소재로 제작한 BDU 재킷으로 포터 포켓, 숄더백을 탈착할 수 있도록 고안해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한층 살린다.
팔라스 스케이트보드와 포터의 첫 협업 컬렉션은 영국 현지 시각 3월 17일 오전 11시에 발매를 시작, 이후 미국와 영국의 온,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된다. 곧 포터 코리아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니 구매를 원한다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예의주시하자.
이미지 출처 | Palace Skatebo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