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스피릿이 물씬 느껴지는 후드바이에어 Hood by air(HBA). 요즘 유행하는 ‘하이엔드 스트릿 패션’ 의 선두주자인 HBA는 셰인 올리버(Shayne Oliver) 와 라울 로페즈 (Raul Lopez) 가 이끌어 가고 있다. 2013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에서 HBA는 시그니쳐 로고 타이포의 후디, 스웻셔츠, 셔츠, 패딩등, 과거보다 좀 더 스팩트럼이 다양해진 룩을 선보였다. 아우터와 하의들은 좀 더 아방가르드적인 감성을 보여줘 하이패션을 연상케했다. 특히 미니멀한 실루엣에 독특한 기하학적 3D 그래픽을 입혀 지방시 (Givanchy) 와 마르셀롤 벌룬( Marcelo burlon)의 그것을 떠올리게 했다. 혹자는 발빠르게 트랜드를 따라 그 틈새시장을 노린 ‘그냥 그런’ 브랜드라고 말한다. 판단은 개인의 몫. 제품들을 찬찬히 음미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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