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와 그라피티, 이 두 문화는 오랜 시간 서브컬쳐의 영역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대표하는 두 브랜드가 결합해 지금껏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캡슐 컬렉션을 공개한다. 허프(HUF)와 오베이(OBEY)는 각자의 위치에서 이미 세계적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서브컬쳐로부터 얻은 탄탄한 아이덴티티는 허프와 오베이가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SF에서 ‘Worldwide’로 변신을 꾀한 허프는 매 컬렉션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하며 그 위치를 더욱 굳건히 했다. 지난 브론즈56k(Bronze56k), 트래셔 매거진(Thrasher Magazine)과 같은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는 물론, 여러 아티스트, 비(非)스케이트보드 브랜드와의 협업은 허프의 넓은 시야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허프 고유의 트리플 트라이앵글 로고 속 오베이 페이스 로고의 조합은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낸다. 코치 재킷과 워크 재킷, 모자, 양말, 신발로 이어지는 허프와 오베이의 캡슐 컬렉션은 오는 3월 10일, 허프의 정식 리테일러 숍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