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발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브론즈 56K(Bronze 56K)의 새 컬렉션이 최근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에 입점했다. 꼬일 대로 꼬여버린 그들의 감수성, 80·90년대 아날로그에 대한 강한 집착과 신념으로 만들어진 저화질의 스케이트보드 비디오, 그리고 그 감성을 듬뿍 담아 전개하는 의류는 브론즈 56K만의 독특한 영역을 구축하며 대중의 시선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로고를 패러디한 브랜드의 심볼은 기본, 나사못을 힘겹게 들고 있는 모습이나 여유롭게 피서를 즐기는 듯한 그래픽은 역시 브론즈 56K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다양한 색상의 티셔츠와 어우러져 톡톡 튀느라 바쁘다. 브론즈 56K 공식 웹사이트에서 품절에 눈물을 훔쳤다면, 지금이 좋은 기회. 아래 링크를 통해 도버 스트리트 마켓에 접속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