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VK Design Works가 선보이는 ‘Wasted Youth’ 컬렉션

일본 간사이 기반의 디자인 그룹, VK 디자인 웍스(Design Works)가 새로운 의류 라인 ‘웨이스티드 유스(Wasted Youth)’를 공개했다.

VK 디자인 웍스의 역사도 근 10년, 그간 이 그룹은 펑크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로 바운티 헌터(Bounty Hunter), IFO 스케이트보드(IFO skateboards), 펑크 밴드 쉥크(Shank) 등 일본 유수의 브랜드/아티스트와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갔다.

웨이스티드 유스 컬렉션은 VK 디자인 웍스의 디렉터 베르디(Verdy)가 평소 생각해온 ‘젊음’에 대한 생각이 담겨있다. 지난 2월, 동명의 전시회에서 베르디는 ‘Nothing goes to waste(아무것도 버릴 것이 없다)’라는 생각에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웨이스티드 유스라는 이름은 역설적인 표현인 셈. 간결한 디자인이지만 명확한 메시지가 담겨있는 그래픽과 청춘의 의미가 함축된 룩북을 유심히 살펴보자.

웨이스티드 유스 컬렉션은 오는 13일부터 일본의 빔즈(Beams) T 하라주쿠, 빔즈 멘 시부야, 빔즈 스트리트 우메다에서 구매할 수 있다.

VK Design Works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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