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말부터 각종 워크 웨어와 밀리터리 웨어를 생산해온 브렌츠 스포츠웨어(Brents Sportwear)에서 자사가 제작한 슈프림(Supreme)의 초창기 제품들을 대거 경매에 올렸다.
슈프림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 1990년대 초·중반부터 98년까지 생산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경매는 셔츠와 치노 팬츠, 진, 후드 등 총 아홉 가지 빈티지 제품에 의류마다 재치있는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현재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치 로고 후디는 300달러에서 시작해 경매가가 무려 천 달러 넘게 치솟았다. 한국 시각으로 내일 새벽 4시면 경매가 종료되니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슈프림 의류를 손에 넣고 싶다면 발 빠르게 움직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