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웨어, 그 이전 스니커를 좋아하는 이라면, 지금의 스트리트 패션 마켓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 제프 스테이플(Jeff Staple)이라는 인물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이전 본 매거진과도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는 그는 뉴욕을 바탕으로 어반 컬처, 그리고 스트리트 신(Scene)을 절묘하게 녹여낸 다양한 프로덕트로 오래전부터 많은 팬을 양성하며, 독창적인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인의 브랜드 운영과 함께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협업 또한 활발히 진행하는 제프 스테이플, 그 넘치는 아이디어가 이번에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로 향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제프 스테이플은 작년 큰 호응을 끌어낸 협업 컬렉션을 올해 다시 한번 진행, 스테이플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낸 강력한 의류 컬렉션을 공개한다. 스테이플을 상징하는 ‘비둘기’, 그리고 거기서 뻗어 나온 네 가지 컬러인 블랙, 그레이, 핑크, 화이트의 컬러웨이로 구성된 의류와 현재 전 세계를 강타하는 휠라의 로고가 더해진 어패럴 컬렉션은 맨투맨부터 아노락 재킷까지 아우르는 탄탄한 제품군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공개하는 스니커 역시 휠라의 대표적인 헤리티지 아이템인 T-1 미드(T-1 MID), 오리지널 피트니스 17(Original Fitness 17), 오버패스(Overpass), 드리프터(Drifter)에 스테이플의 색을 입혀 재해석했다. 또한, 스테이플의 비둘기 로고와 휠라 리니어 로고이 돋보이는 볼캡까지 전개하며, 헤드 투 토(Head to Toe) 스타일링을 가능케 한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국내 팬만을 위한 익스클루시브 라인으로 오직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메리트가 될 것.
스트리트웨어의 무드를 가득 담아낸 휠라 x 제프 스테이플 협업 컬렉션은 현재 휠라 공식 웹스토어와 이태원 메가 스토어를 포함한 휠라 주요 스토어 40개 점에서 한정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 방문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