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유명을 달리한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 설립자 마시모 오스티(Massimo Osti)의 또 다른 브랜드 C.P. 컴퍼니(C.P. Company)는 ‘Eyes On The City’라는 제목의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들은 자사의 아이코닉한 아이템 고글 재킷을 사랑하는 이들을 주제로 그 인물이 살아가는 도시와 그 독특한 문화를 조명한다.
C.P. 컴퍼니는 지금까지 총 4회의 캠페인 영상을 공개, 모스크바와 런던, 밀라노를 지나 도쿄에 도착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의 주인공은 도쿄의 자동차 튜닝 컬처를 견인하는 인물 중 한 명인 나카이 아키라(Nakai Akira). 이번 영상은 그 삶의 일부라고 할 수 있는 튜닝 자동차와 도쿄라는 도시를 융합하는 방식에 대해 다룬다.
패스트 & 퓨리어스(The Fast & The Furious) 세 번째 시리즈 도쿄 드리프트(Tokyo Drift)를 떠오르게 하는 독특한 영상미, 기존 자동차의 성능을 한껏 끌어 올린 레이싱 카의 야간 질주 장면은 나카이 아키라와 도쿄라는 도시를 표현하는 데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이번 C.P. 컴퍼니의 프로젝트 ‘Eyes On The City’는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에 대한 경의와 더불어 전 세계에 포진한 C.P. 컴퍼니 마니아를 독려하기 위해 ‘From The Community’라는 부가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거주하는 도시를 배경으로 고글 재킷을 착용한 본인의 사진 촬영 후 해시태그 #eyesonthecity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 C.P. 컴퍼니의 크리에이티브 팀이 이미지를 선택한 뒤 향후 C.P. 컴퍼니 광고 캠페인 일부로 사용할 예정. C.P. 컴퍼니에 남 못지않은 애정을 품고 있다면, 이들의 캠페인에 참여해보자. 당신이 다음 C.P. 컴퍼니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